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고급 순양전함 (문단 편집) === 방어력 === 순양전함이라는 특성상 건조당시부터 전함의 화력을 감당해낼 수 없는 [[장갑(무기)|장갑]]을 가진데다가, 강화를 했지만 [[대응방어]]가 불가능한 것은 마찬가지라서 후술하겠지만 [[중순양함]]의 근접사격에 타기실 장갑이 관통되는 일이 일어났다. * 수직방어 * 현측 주장갑 - 203mm KC(하단은 76mm) * 중갑판 부위 현측장갑 - 152mm KC * 상갑판 부위 현측장갑 - 152mm KC * 측면방어격벽 * 함수방향 중갑판 - 152mm KC * 함수방향 하갑판 - 127mm KC * 함미방향 중갑판 - 152mm KC * 함미방향 하갑판 - 203mm KC * 수평방어 * 보일러실 하갑판 - 19mm NS + 76mm HT * 기계실 하갑판 - 19mm NS + 83 ~ 89mm NCNV * 최상부 갑판 - 28mm NS * 어뢰방어격벽 - 76 ~ 102mm HT * 탄약고 * 갑판평탄부 - 19mm NS + 102 ~ 127mm NVNC * 갑판경사부 - 19mm NS + 70mm NVNC * 천정 - 13 ~ 19mm NS * 바닥 - 19 ~ 25mm NS * 장갑함교 * 측면 - 254mm KC * 천정 - 76mm KC * 바닥 - 76mm KC * 통로부위 - 102 ~ 178mm NCS * 주포탑 * 전면 - 254mm KC * 측면 - 254mm KC * 후면 - 254mm KC * 천정 - 152mm VC * 바벳 - 76 ~ 229mm KC + 76mm VC + 64 ~ 127mm VC * 부포곽 * 포방패 - 38mm NS * 격벽 - 51mm 일단 원거리 포격전이 대세가 되면서 갑판장갑은 크게 강화했지만 현측장갑이나 포탑장갑 등 수직장갑은 사실상 강화가 별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순양전함시절 그대로였다. 덕분에 기리시마는 약 9km라는 가까운 거리에서 워싱턴의 16인치 주포 일제사격에 대파되며 강화한 갑판장갑 덕을 못봤다. 다만 한국에서는 기리시마와 교전했던, 세대부터가 20년 이상 차이가 나는데다가 처음부터 전함으로 만들어진 사우스다코타가 키리시마의 14인치 주포와 일본 중순양함의 8인치 주포에 역시 초근접거리에서 집중사격을 받고도 중요부위는 피해를 입지 않고 자력으로 귀환해 수리를 받은 것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1910년대에 건조된 순양전함과 1930년대 건조된 전함의 차이는 엄청나고, 미국은 [[네바다급 전함]]부터 집중방어 개념을 도입해서 집중방어 설계의 완성도는 타국보다 뛰어났다. 그래서 처음부터 게임이 안 되었다고 보는 게 옳다. 히에이는 미국 순양함의 8인치 주포에 타기실이 관통되어 침수가 진행되었기에 제대로 기동하지 못하다가 결국 항공기들에게 공습까지 받게 되고 결국 자침하고 말았다. 하여튼 개장을 통해 장갑을 보강 했지만 한계점이 있었다. 그리고 주포탑의 배치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함 전체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전방의 1, 2번 주포탑은 인접한 반면, 후방의 3번 주포탑과 4번 주포탑은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원본 설계의 한계점이다. 공고급 순양전함이 개발될 당시의 영국은 순양전함을 설계할 때 배수량 확보를 위해 전함에서 [[장갑(무기)|장갑]]을 줄이고 주포탑 1-2기를 제거한 형태로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리벤지급 전함]]과 [[리나운급 순양전함]]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리벤지급 전함에서 장갑을 줄이고 포탑 1기를 제거한 것이 리나운급 순양전함이다] 그리고 당시의 영국 전함은 중앙부 주포탑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공고급 순양전함을 설계할 때에는 서서히 중앙부 주포탑의 문제점이 알려지던 시기라 중앙부 주포탑을 약간 후방으로 물러나게 해서 후방 사계를 확보하는, 그나마 과도기적이긴 하나 나름대로 선진적이던 설계가 이루어졌다. 이 때문에 공고급 순양전함의 3번 주포탑은 중앙부 주포탑의 후신이므로 다른 포탑과는 달리 혼자서 뚝 떨어지게 된 것이다. 일단, 3번 주포탑의 사용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주포탑이 서로 떨어지게 된 결과, 집중방어가 힘들어지고 포탑과 그 주변을 방어할 [[장갑(무기)|장갑]]을 더 많이 할애해야 한다. 이 어정쩡한 3번 주포탑 위치의 흔적은 페이퍼플랜으로 남은 [[아마기급 순양전함]], [[카가급 전함]], [[키이급 전함]]의 설계에서도 찾을 수 있다. 가운데가 비어 보이거나 있을 만 한 자리에 주포탑이 들어가 있는 모습은 [[나가토급]] 전함까지 이어진다. 나가토급 1번함이 유틀란트 해전 1년 뒤인 1917년에 기공됐다는 것을 고려하면 설계는 그 이전이므로, 집중방어 개념이 발명되기 한참 전에, 중앙부 포탑의 위험이 증명되지 않았던 시절에 설계됐으리라는 점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단, 그래도 나가토급은 집중방어와 거의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는 하다. 이외에도 구일본해군의 전함 외관이 공고급부터 나가토급까지는 스팀펑크 분위기다가 야마토급에 와서 일신하는데 이것은 야마토급이 나가토급의 20년 뒤인 1937년에 기공됐다는 점을 생각하면 마찬가지로 쉽게 납득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